[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내 물놀이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시설은 ▲쌍용동 방아다리공원 ▲다가동 천안천공원 ▲청당3공원 등 총 3곳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점심시간(오후 12시~1시)은 청소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참고로 아름드리공원 2개소는 현재 기후대응숲 조성 공사로 인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가족 단위 시설로,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각 시설마다 2~3명의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된다. 시설 개장을 앞두고 시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시험 가동을 마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수질검사는 법정 기준인 15일보다 강화된 5일 주기로 실시되며,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이다. 감염병대응센터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수질검사를 병행하여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박송규 공원관리과장은 “철저한 안전과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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