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중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입·대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2025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안내」특강을 7월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권역별 맞춤 연수 방식으로 운영되어, ▲7월 7일(월) 내포권역에서는 덕산중학교 시청각실에서, ▲7월 14일(월) 예산권역에서는 예산해봄센터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이처럼 두 차례 나누어 지역별 접근성을 높인 운영 방식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박정은 진로진학부장이 강사로 나서,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구조와 전략,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실천, ▲대입 제도의 변화 방향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탐색의 중요성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조언은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고등학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대한 불안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실제 경험이 담긴 강의 내용이 진로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신 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학생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와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 지원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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