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CTN]가요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청소년1388 포털과 함께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소년증 발급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청소년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증 발급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7월15일~8월29일) 동안 청소년증을 신규로 발급하고 청소년1388포털에 청소년증 인증사진을 남기면 100명을 추첨하여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청소년증은 9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공적신분증'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검정고시·자격증·외국어능력시험 등 각종 시험장이나 병원 등에서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과 각종 문화·여가시설 이용 시 청소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발급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에 필요서류를 갖춰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학교와 청소년시설에서 단체발급* 신청도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게 청소년증을 신청·이용할 수 있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증은 신분증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청소년증 발급·인증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증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요진 기자 gyj1119@naver.com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