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7월 11일(목), 시청 봉서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인구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인식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구감소, 저출생, 고령화 등 다양한 인구 이슈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인구정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인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의 ‘인구 소통 토크쇼’, 7남매 다둥이맘 김소정 씨의 ‘출산·양육 공감 토크’, 가수 황가람의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인구 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이슈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인구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1987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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