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은성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과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7월 4일(금)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함께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 및 고졸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남직업계고 현황(3年 인원): 38개교 3,385명

이번 협약은 교육과 고용 분야가 긴밀히 연계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지속 가능한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졸업 이후에도 고용센터를 통한 고졸 청년 취업 지원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한 졸업생 취업 지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무역량 강화 지원 ▲지역인재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와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수 지청장은 "청년들이 취업을 잘할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미래내일 일경험과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임을 강조하는 한편 "고용센터와 직업계고가 협업을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생)이 졸업 후에도 고용 서비스를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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