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지난 7월 2일 초·중·고·특수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인성 및 관계 증진 부모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남서울대학교 장미경 교수(아동상담·심리치료 전공)는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인성 함양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인성교육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 인성 역량과 학습역량 관계성 ▲ 부모와 자녀의 관계성 증진 방법 사례 공유 ▲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방법 및 놀이 프로그램 실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역량 강화를 통한 자녀 인성교육과 실천사례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여 아이를 교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경 교육과장은 "연수 내용이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 학생 인성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와 소통 방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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