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지난 6월 27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장(공주시 유구읍 유구천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 현장에서의 대원 폭행 피해를 예방하고 비응급 환자의 119이용 자제,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0여 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홍보를 전개했다.

한편, 119 구급대원에게 폭행이나 폭어느 장비 손상 등의 행위를 할 경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제50조 및 「소방기본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비응급 신고를 자제하고, 구급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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