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 물리학과와 광계측·광섬유 센서 전문 기술 기업 ㈜파이버프로가 산학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충남대 물리학과 BK21사업 광 및 반도체 소재부품 혁신인재 양성사업단과 ㈜파이버프로는 6월 24일, ㈜파이버프로 본사에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광·양자·센서 기술의 융합과 응용’을 주제로 참여 교수와 학생, 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산학 공동 워크숍은 학계와 산업계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산학 교류 및 네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 물리학과와 ㈜파이버프로가 공동 주관하고, 양자제어물성연구소, BK21 FOUR 사업단, 대전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충남대 계약랩 사업, 충남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총 4개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최기영 교수(인하대)가 ‘도심항공교통(UAM)의 시작, 미래 그리고 과제’를, 송광용 교수(중앙대)가 ‘분포형 광섬유 센서의 연구 동향’을, 현경숙 교수(세종대)가 ‘초소형 광학 자이로스코프 실현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제작 방법에 대한 연구’를, 이종무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실리콘 포토닉스 양자 큐비트(Qubit) 생성 및 측정 기술’을 발표했다.

물리학과 BK21사업단 전민용 단장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파이버프로와 매년 산학 공동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융합과 산학 협력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확인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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