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월 23일(월),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천안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마음숲치유센터, 천안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특수교사 등 총 16명의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안팎에서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인권침해에 노출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제공할 다각적인 서비스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폭력에 취약한 ‘더봄학생’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예방과 개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역할 조정과 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현주 단장(천안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장애인이란 오래 사랑받아야 할 사람을 뜻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권지원단의 핵심 역할을 강조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인권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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