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태권도협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서 값진 성과 !
- 아산시태권도협회, 선수 육성 위한 체계적 지원 절실 !
- 아산시 태권도,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값진 성과 거둬 !
조성찬 기자입력 : 2025. 06. 15(일) 23:51
제77회 충남도민체전 참가 아산시태권도선수단과 임원 기념사진 !
[아산/CTN] 조성찬기자 = 아산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성춘)와 임원진, 선수단이 지난 12일 개막식으로 시작되어 15일까지 2박 3일간 천안시에서 개최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 제2의 도시인 아산시에는 학교 태권도 선수팀이 전무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생활체육 태권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선수들이 겨루기 지도 속에서 실력을 키운 결과,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태권도 선수단 선수들은 각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초등부에서는 정이율(키즈제일태권도장) 선수가 라이트급 3위,안민혁(스카이태권도장) 선수가 L-헤비급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한종우(아산꿈나무태권도장) 선수가 L-미들급에서 3위를 기록했다.
고등부에서는 최민석(태권도사관학교) 선수가 미들급 3위, 문재웅(아산꿈나무태권도장) 선수가 헤비급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아산시태권도협회 임원진 기념사진 !


특히 초등부 이종승 감독, 김재호 코치, 중등부 백상근 감독, 심우영 코치, 고등부 김재학 감독, 김다운 코치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헌신하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았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선수들의 끈질긴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태권도장이 지역 내 태권도 육성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 태권도 선수팀이 없는 현실 속에서도 아산 태권도가 우수한 실력을 입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앞으로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 및 아산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인 체육행정의 관심과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아산시체육회 선수단 개막식 입장사진 !


아산시태권도협회 강성춘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산 태권도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해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의 행정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산시 태권도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팀으로 거듭난 만큼,

일선 태권도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주경야독!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한그루 푸르른 조선 소나무! 목원대학교 사회체육학전공 학사! 유원대학교 경찰행정학전공 학사! 순천향대학교 체육교육전공 교육학석사! 공주교육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전공 교육학석사! 공주대학교 교육상담전공 교육학박사 수료 ! 남서울대학교 코칭학 박사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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