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조성찬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남상협)는 2025년 5월 28일(수), 충남 예산군 삽교농협하나로마트 2층에서 ‘2025 자원봉사자 전문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73명을 포함해, 김해경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 최태환 충남지부협의회장, 남상협 충남지부장과 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법무보호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대상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및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1교시에는 ‘법무보호사업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갑질 근절 교육’이 진행되었고, 2교시에는 ‘보호대상자의 특성과 상담기법’을 주제로 한 심화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는 경기지부 신의수 팀장과 법무보호교육원 김수정 과장이 맡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김해경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은 “출소자들은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많은 두려움과 갈등을 겪는다”며, “그들이 다시 길을 잃지 않도록 손을 내밀어주는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법무보호사업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회복을 위한 공동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최태환 충남지부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은 보호대상자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충남 지역 법무보호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협 충남지부장은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지부는 매년 자원봉사자 전문화교육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자원봉사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무보호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조성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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