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운영하는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

쌍용도서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시민과 함께 올해의 책을 읽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독서릴레이 및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에는 총 1만 5,651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시민독서릴레이 책은 전문가 추천과 시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부문에서 각각 한 권씩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어린이 부문, 백혜영 작가의 『구구옥』 ▲청소년 부문, 김혜정 작가의 『솔라의 정원』 ▲일반 부문, 성해나 작가의 『두고 온 여름』이다.

이들 도서는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용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대신 ‘시민 독서릴레이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개최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025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더 많은 소통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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