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4월 22일 '해피천사 하천지킴이'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특화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환경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하천지킴이 특화교육/사진제공=청주내덕노인복지관

이날 충청북도 환경교육센터 강사 지원으로 실시한 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 탄소중립의 의미와 실천방안, 자원재활용의 중요성, 낙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식물심기 체험 등 이론과 체험을 겸한 구성으로 쉽고, 흥미로운 강의를 통해 참여자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낙엽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화분에 식물을 심는 DIY 체험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길혜정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하천지킴이 활동에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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