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디지털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캠핑장, 숙박업소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찾아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봄'은 '불법 카메라를 찾아본다'와 '봄처럼 편안한 장소를 찾아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2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소재 캠핑장을 시작으로 관내 캠핑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캠핑장 점검에서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뿐만 아니라 취약 요소에 대한 시설 개선 권고와 불법 촬영 경고 문구가 삽입된 스티커 부착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이 전개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향후 대학 내 성폭력 예방, 피서철 성범죄 예방, 가을철 지역 축제장, 겨울철 실내 운동시설 등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해영 서장은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캠핑장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시설을 점검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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