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4월 21일, 다문화·외국인 자녀 16명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무의 길이를 재고, 거친 면을 사포로 다듬으며, 페인팅을 배우는 등 목공의 기본을 직접 체험했다.

아이들은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향상되고, 손수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이OO(초4) 양은 “목공 체험을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며 “나무를 직접 만지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연필꽂이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의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이를 발판 삼아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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