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충남세종농협은 19일 충남 내포신도시 KBS신설부지에서 개최된 제2회 내포마라톤대회에서 3,0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쌀소비촉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웅 충남세종농협본부장, 박장순 농협은행충남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 및 쌀생산자단체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 송태성회장, 한국새농민회 충청남도회 이주기회장, 농가주부모임 충남세종연합회 오정순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쌀소비촉진 홍보부스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와 뻥튀기, 식혜, 쌀가공품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우리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홍보했으며, 주먹밥 만들기부스와 떡 메치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해웅 본부장은 “충남도청 소재지의 대표적 축제인 내포마라톤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특히 올해에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대표분들과 쌀 홍보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충남세종농협은 앞으로도 아침밥먹기운동, 쌀가공품 소비확산 등을 통하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매진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백설기와 함께 무료로 제공된 우유는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이은승)에서 마련했으며,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체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사업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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