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생활환경 정비로 시민 불편 해소
- 현장 중심의 선제적 민원 대응 강화
강현수 기자입력 : 2025. 04. 14(월) 22:27
‘동남구 생활환경 정비 톡!’ 운영 모습.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맹영호)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민원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동남구 생활환경 정비 톡!(동생톡)’을 운영하며,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직자 120여 명이 관할 구역을 순찰하며 발견한 생활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처리하여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생톡에서 공유된 생활불편 사항은 총 436건에 달하며, 이 중 353건(75.1%)은 구청에서 자체 처리했고, 40건(9%)은 타기관과 협업하여 조치가 이뤄졌다. 26건(6%)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처리 중이며, 17건(4%)은 사유지 문제 등으로 인해 조치가 어려운 상황으로 분류되었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도로패임(포트홀), 교통시설물 파손, 재해 위험 요소 제거 등이 있으며, 민원으로 접수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를 완료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맹영호 구청장은 “공직자가 현장에서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동적 행정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예찰 활동을 체계화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민원 대응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구는 향후 동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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