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산불 예방 위해 행위제한 행정명령 발령
- ‘심각’ 단계 국가위기 경보 속 시민 협조와 단속 강화
강현수 기자입력 : 2025. 04. 07(월) 12:38
천안시청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천안시 전역에서 입산, 소각행위, 그리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이 모두 금지된다. 이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나 연기 하나도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은 상황을 고려한 긴급 조치이다. 행위제한을 위반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전역에서 행정명령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대형산불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ml 링크 걸기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강현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