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최선경 위원장,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수원시 일원을 방문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1일차에 수원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진 뒤,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 수원화성 복원 현장, 행궁동 공방거리, 통닭거리, 먹거리특화시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경제활성화 모델을 살펴봤다.

2일차에는 광교호수공원과 일월수목원을 방문해 도심 속 힐링공간 운영 자료를 수집하고, 자연친화적 쉼터 및 여가공간 조성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이번 출장에서 수원시가 지역 특성과 역사, 생태자원을 잘 살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향후 홍성군의 관광·휴식 인프라 확충 정책에 실질적인 참고자료로 삼을 계획이다.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은 "충절의 고장이란 공통분모가 있는 수원 방문을 통해 많은것을 보고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홍성군만의 공간자산을 어떻게 가꿔나갈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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