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최근 채용 시장이 직무 역량을 중시함에 따라 15세~34세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현장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유형은 ▲인턴형 ▲프로젝트형 ▲ESG 지원형 등으로 나뉘며 이중, 국립공주대는 인턴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공주대는 앞으로 100명의 학생에게 8주간 전공분야 지역 기업에서 직접 일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국립공주대에 배정된 사업비 4억 1천8백만원은 참여기업과 학생의 지원금, 수당, 체류 지원비 등으로 지원되어 참여자의 재정적 부담도 경감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공주대의 캠퍼스가 공주, 천안, 예산에 위치한 만큼 충남 지역의 우수기업과 협력하고, 여름방학 기간을 재학생 전공분야 일경험 집중 진행 기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세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이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어 사회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충청남도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써 다양한 지-산-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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