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교통사고 현장,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정상화
- 도로 신호등 사고로 교통 흐름 방해, 현장 긴급 조치로 추가 피해 방지
강현수 기자입력 : 2025. 03. 26(수) 22:52
직산남성의용소방대 방호부장 이영규 대원이 자신의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현장 정리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에서 지난 25일 오후 도로 한가운데 신호등이 넘어져 교통 흐름에 큰 장애를 초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성환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신고를 접수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로를 통제하고 긴급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직산남성의용소방대 방호부장 이영규 대원이 자신의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현장 정리 작업에 합류했다.

이영규 대원은 별도의 장비 지원 요청 없이 자신의 크레인을 사용해 신호등을 신속히 제거하고 도로를 정상화했다. 그의 조치로 사고 현장이 빠르게 정리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 재난 대응,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민간 조직으로, 이번 사례와 같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직산남성의용소방대 방호부장 이영규 대원

이영규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책임감이 돋보인 순간이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히 조치해 준 이영규 대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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