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5등급 자동차 700대, 4등급 경유자동차 400대, 지게차 및 굴착기 60대 등 총 1,160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되어 있으며,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와 5등급 자동차다. 또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역시 포함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하며, 총중량 3.5t 미만의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 경유자동차는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 원, 3.5t 이상 최대 1억 원, 지게차와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차량은 차종별로 차량구매보조금 외 추가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https://www.mecar.or.kr/)을 통해 접수하거나, 구비서류를 등기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조기폐차 신청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041-521-3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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