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2025년 주민자치대학’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천안시 전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의 주요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백석대학교 평생학습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대학 교수진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관련 강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전달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특히 신규 주민자치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동에 필수적인 역량을 배양하고, 천안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주민자치 이해, 주민자치 도입과 사례, 갈등관리 및 해결, 지역자원 네트워크 이해 등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폭넓은 주제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사회 공헌과 참여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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