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누리, 청소년 보호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와 협력 강화
강현수 기자입력 : 2025. 03. 18(화) 15:42
컬쳐누리 신순정대표(오른쪽)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 김은성회장(왼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CTN]강현수 기자 = 비영리단체 컬쳐누리(대표 신순정)는 18일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센터 진달래실에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회장 김은성)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청소년 보호 및 문화 증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컬쳐누리는 이름 그대로 ‘문화로 온 세상을 채우고, 사람들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활동하고 있다. 공예, 디자인,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시각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공예와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전문 강사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직업 진로 체험과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세대를 연결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컬쳐누리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신순정 컬쳐누리 대표는 협약식 자리에서 "우리 강사들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을 주최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는 2017년 창립 이후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 봉사단 운영 및 경찰서와의 합동 순찰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기여해 온 단체이다. 김은성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단체가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청소년 보호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다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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