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강현수 기자 = 푸른나무재단은 3월 23일(일)까지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생과 교장선생님이 함께하는 사이버폭력 예방 선언운동 캠페인’(이하 ‘학교장 선언운동 캠페인’)에 참여할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20개교는 선언물품과 전교생 대상 캠페인 물품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활동영상도 제작되어 학교에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은 ‘학교장 선언운동 캠페인’은 지난 5년간 490명의 학교장과 243,212명의 학생·학부모가 참여해왔다. 학교의 대표자인 학교장이 비폭력 선언을 주도하며 학생,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협력하여 안전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4회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포럼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장들이 참여했던 선언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300여 명의 시민 앞에서 기성세대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선언했다.

2024 푸른코끼리 학교장 선언운동 활동사진

효정초등학교 이애련 교장은 “선언운동을 통해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까지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했다”고 말했으며, 광남중학교 김예홍 교사는 “교장의 선언이 청소년들의 사이버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보호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를 심어주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일고등학교 학생 이경민은 “캠페인을 통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현장에서 비폭력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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