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저소득 보훈가족 17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며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월 2~3회 정기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3종과 함께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밑반찬의 질을 개선하고, 대상자 선호 배송시간을 적극 반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의 요청사항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 국가보훈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거나 요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밑반찬 지원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행된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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