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시의회(의장 임달희)는 3월 7일(금) 제25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공주 유구-아산 송악 간 국도 39호 4차선 확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신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공주 유구-아산 송악 간 국도 39호선 4차선 확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기 착공 촉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구간은 당진~영덕 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공주~아산 간 교통 수요의 증가로 인해 교통 체증이 빈번했던 지역으로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구간이다. 해당 확장 사업이 시행될 경우, 교통 혼잡 해소 및 지방 물류 네트워크의 강화,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구본길 의원은 "공주 유구-아산 송악을 연결하는 국도 39호 확장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충청권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교통망이자 나아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 사업이므로, 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를 통해 조속히 사업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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