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2025년 2월 25일(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SH&E 아카데미 및 한국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추락, 넘어짐, 보호구(안전모, 안전화) 미착용으로 인한 충격 등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상황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현실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험형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전문건설업 관리감독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종수 지청장은 “그동안 이론 위주의 안전교육만으로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대로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익히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한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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