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4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국립한밭대학교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우주국방 산업체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 우승한 산학협력단장, 오민욱 기획처장, 국방우주공학과 김건희 주임교수, 우주국방연구소 양민수 연구교수 등과 우주·국방 분야 관련 교직원, 대전광역시 국방우주산업과 이정인 과장, ㈜성진테크윈 등 지역 내 13개 우주·국방 관련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주·국방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체와 학계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한밭대와 협력 기업들은 산학협력을 통해 우주·국방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기술 교류, 관련 분야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과 학생들의 실무역량 향상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학교는 2022년 9월부터 방위사업청 주관 우주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국방우주공학과와 우주국방융합학과, 우주국방연구소 등의 개설·운영과 다수의 우수한 우주·국방 분야 교원 확보를 통해 기술사업화 및 공용장비 지원 등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해당 분야의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우주·국방 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개발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방산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성진테크윈 이계광 대표는 “국립한밭대학교와 지역 우주·국방 산업체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보유 자원들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이번 협약이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우주·국방 분야 산업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밭대학교는 우주․국방 관련 학과 개설 및 관련 분야 정부재정지원사업 수행, 국방 분야 우수 교원 확보 등을 통해 대전시 6대 핵심전략산업 중 우주․국방 분야 육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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