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CTN] 조성찬기자 = 김영수 여사의 팔순잔치가 지난 2025년 3월 8일 토요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삼정무한리필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여사 와 (고 )조운행의 조씨네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첫째 조심선, 둘째 조기환, 셋째 조선옥, 넷째 조성찬 등 네 남매가 어머니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아울러 충남 홍성군 은하면 목현리 마을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석해 김여사의 팔순을 축하하며 기념행사의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조씨네 가족들은 바쁜 현실과 각자도생의 이기적 사회현실 속에서도 마을공동체의 전통적 효와 예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들은 어려운 소멸해가는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광천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당에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 행사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가족은 단순한 혈연을 넘어 서로를 아끼고 보살피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가장 중요한 삶의 기반이다. 조씨네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머니 김영수 여사에 대한 깊은 존경과 사랑을 표현함과 동시에, 마을 어르신들과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가족과 공동체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었다.

팔순잔치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중요한 의례 중 하나로,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축하하는 특별한 자리다. 이 의례는 단순한 생일파티를 넘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가족의 화합과 공동체의 연대감을 상징한다. 전통적 팔순잔치는 가족 간의 세대 간격을 좁히고, 뿌리 깊은 효와 예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김영수 여사는 네 자녀를 훌륭히 키워 낸 어머니로서 주변으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으며, 이날 잔치는 가족 간의 사랑과 어머니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장은 웃음과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 찼으며, 참석자들은 김 여사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조성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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