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전 직원들이 함께 한 해를 돌아보는 사업평가회와 종무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사업평가회 및 종무식은 수련관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 해 뜻깊은 성과를 일궈낸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희망찬 새출발을 기약하고자 마련됐다.

사업평가회는 2024년도 운영 사업평가를 통해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내년도 활동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 성장환경에 대응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청소년 역량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수련관 특성화 분야 중심의 신규 사업계획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은 2024년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변화, 성장, 소통이라는 3개의 키워드에 담아 수련관 특성화사업 전환과 청소년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의 주도적인 성장 지원,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소통 증진을 꼽았다. 특히 청소년동아리 중심의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사업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문화예술 콘텐츠에 기반한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을 청소년합창단 창단과 동아리페스티벌, 마을예술인지원단 확대, 마을 기반 청다움 운영 활성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며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청소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재도약하는 해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재단과 함께 수련관을 비롯한 산하 기관들이 각자의 고유 역할을 다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