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이창석)은 지난 14일 청소년봉사단 HoY가 아동·청소년과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산타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자치기구인 ‘청소년봉사단 HoY’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간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과 수익금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과 홀몸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선물을 나누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약 120만 원의 기부금과 수익금을 모아 성남보육원 아동·청소년 46명, 서산석림사회복지관 홀몸어르신 10분에게 겨울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이날 산타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훈 청소년은 "다양한 부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과 수익금 사용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봉사단 HoY를 비롯한 7개의 서산시 청소년 자치기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