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이병종 기자 = 여성가족부와 진천군이 지원하고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송대현)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에서는 봉사활동 동아리 '고무신'이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청소년들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하고, 이타심을 배웠다.

청소년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천요양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윷놀이, 비석치기, 종이접기, 연극 공연 등 어르신들과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11월에는 우쿨렐레 공연과 어르신들의 소원 나무를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고무신'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만들기, 게임, 춤, 노래,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봉사를 통해 성취감과 이타심을 경험했다.

청소년들은 회의를 통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감을 얻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고무신'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성과 협동심을 키워주었고, 어르신들에게는 큰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개발, 주중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캠프, 주말체험, 상담, 급식, 귀가 차량운행까지 국비 지원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4, 5학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