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시 사곡면(면장 유상열)은 사곡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유영재, 부녀회장 안미혜)와 함께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곡면 새마을회는 호계리 일원에서 직접 심고 기른 배추 1000포기로 사랑과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이를 각 마을 경로당과 불우 이웃,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유영재 새마을협의회장과 안미혜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날씨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준비한 양이 적어 아쉽지만, 부족한 만큼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어 주신 사곡면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