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회장 김은성)는 지난 11월 30일 오후2시 쌍용2동 주민자치센터 공동체실에서 "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 창립8주년 기념식 및 우리마을청소년안전지킴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문 국회의원, 유영채 천안시의원, 박종갑 천안시의원. 우관제 쌍용2동주민자치회장 등을 비롯 임원 및 각 위원장,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원과 청소년봉사단 단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연혁 및 활동보고 ▲기념사 ▲격려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발전기금 전달식 ▲ 폐회선언 ▲단체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봉사단을 운영하며 청소년선도·보호활동, 천안시·경찰서 합동순찰·점검활동, 청소년 근로권익보호활동, 유해매체모니터링, 등굣길 교통봉사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 및 교육장상 수상자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감사패, 이정문국회위원상, 천안시의장상 수상자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관제 쌍용2동주민자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학교폭력이 빈번해 사회적으로 물의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의 어른들과 지도자들이 발벗고 청소년보호와 유해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된다"며 “올 한해동안 청소년보호활동을 위해 수고해주신 감시단원과 쌍용2동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은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 봉사활동에 전념해준 감시단 및 주민자치위원분들께에 감사드리며 유공자에게 표창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며 “내년에도 청소년 유해환경개선을 더욱 정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는 쌍용2동 주민자치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2월 주민총회에서 ‘우리마을 청소년안전지킴이’ 활동을 의제로 선정해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근로권익보호활동(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 오후7시~9시) ▲청소년선도·보호활동(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오후9시~11시) ▲청소년유해환경개선캠페인(홀수월 셋째주 오후7시~9시)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