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11월 29일 공주시 산성동 소재 산성시장 문화광장 주무대 및 산성시장 일원에서 「산성시장 안전기원행사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기원행사는 '24년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를 맞아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을 위한 '산성시장 화재예방순찰대 운영'을 시작하면서 마련된 자리로, 충남도의회 고광철(건설소방위원장), 박미옥 도의원 및 공주시청 관계자, 류일희 공주소방서장 및 직원 20여명과 김성근 공주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산성시장전문의용소방대원 2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예방순찰대 운영는 산성시장전문의용소방대원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임무로 ▲시장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적극 대응 ▲겨울철 시장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화재예찰 활동 ▲특히, 화기 방치 행위 및 옥외 화재취급 및 불씨 등 화재원인을 발견하면 즉시 현장조치 등을 실시한다.

순찰기간은 '24년 12월 2일부터 '25년 2월 28일까지 20시부터 23시까지 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순찰조는 2인 1조로 편성해 화재예방 도보순찰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산성시장 안전기원행사 및 화재예방 캠페인/사진제공=공주소방서

류일희 소방서장은 "올 1월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대원들께서는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게거해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당부드리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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