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9일 오전 10시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유해물질 유출사고시 사고대응을 위한 화학사고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산소방서 119구조대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유해화학물질 저장소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누출 차단 훈련 ▲화학보호복 등 개인장비 착용 훈련 및 교육 ▲인명대피 동선확인 및 구조방법 훈련 ▲화학장비(측정기 등) 활용법 훈련 등이다.

김정영 구조구급팀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대규모 인명․환경․재산 피해를 발생시키기에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통합적 재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며, "평상시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아산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