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관내 통합학급 교사와 통합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함께 읽기 좋은 동화책'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김포 가현초등학교 이시내 교사와 마주온에서 만나 ▲장애인의 날 함께 읽기 좋은 동화책 ▲ 동화책을 활용한 활동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단순히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사회를 바꿀 수 있는지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우리 반 아이들과도 책을 읽고 사회 문제를 고민할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광섭 교육장은 "동화책은 학생들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라며, "동화책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사람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당연한 것에 의문을 품으며 낯섦에 좀 더 너그러워 질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