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홍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도전! 재난 안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홍성 관내 초등학생 71명이 참가하여 재난 안전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실생활에서의 재난 대처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4 도전! 재난 안전 골든벨 대회'는 재난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오는 12월 12일(목) 개최되는 충청남도 본선 대회에 참가할 20명의 홍성 지역 대표를 선발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응급처치, 안전 수칙 등 다양한 영역의 안전 관련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평소 익힌 안전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풀어나갔다.

특히,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한울초등학교 5학년 이지혁 학생이 재난 안전 골든벨 퀴즈왕으로 선정된 장면이었다. 이지혁 학생은 대회 내내 뛰어난 재난 안전 지식을 보여주며 퀴즈왕이 되는 순간까지 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정답을 맞췄다. 퀴즈왕에 오른 이지혁 학생은 "재난 안전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도 대회에 가서도 재난 안전 퀴즈왕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광섭 교육장(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실제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