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한울초등학교(교장 정인영)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 '얘들아 아침에 떡 먹고 가자&덴드림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가래떡데이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원 F&B의 덴마크 회사가 후원하여 '덴드림 챌린지'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덴마크 회사는 전교의 모든 학생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학부모회는 가래떡 대신 먹기 좋은 백설기를 나눠주어 아침밥을 먹지 않은 학생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한울초등학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사진제공=홍성교육지원청

한 학생은 "매일 아침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보람 있고 뿌듯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얘들아 아침에 떡 먹고 가자' 캠페인은 아침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한울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