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9일(토)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된 '2024년 K-Geo 페스타'에서 주소제도 및 국가공간정보 분야에서 창의적 노력과 역량이 빛나는 수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에서는 충북도의 라여원 주무관이 '안전하고 편리한 우리곁의 사물주소'로 영상물 분야 홍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더해, 단양군 김여림 주무관은 출판물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괴산군은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도 충북도는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도 연하은 주무관을 비롯하여 괴산군 변은정, 단양군 이상욱 주무관이 각각 국가공간정보 발전 유공으로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충북도의 공간정보 활용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에게 주소 제도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발굴해 주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의 이번 'K-Geo 페스타'에서의 다수 수상은 지역 발전과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그들의 혁신적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았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