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가 실험실 기반 창업 및 학생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실험실 창업 활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월 6일~8일, 부산 BEXCO에서 ‘2024 산학협력 EXPO’를 개최하고, 충남대를 ‘2024 실험실 창업 활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충남대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2단계)’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우수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창업 활성화는 물론, 창업 교육 및 인프라, 지역사회 협력 등 체계적인 학생 창업 인재 양성 방안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이날 충남대 창업지원단 소속 정재현 주무관이 ‘2024 학생 창업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재현 주무관은 8년여의 재직기간에 창업동아리 육성과 메이커스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창업인재 양성과 지역창업생태계 조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이번 2024 실험실 창업 활성화 우수대학 선정은 충남대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구축해 온 충남대 창업 체계의 우수성을 증명한 성과”라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창업생태계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대학-지역-국가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