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미준 기자ㅣ충남대학교와 강원대, 대전대, 전주대가 지역창업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을 위한 ‘2024 ESG 창업 아이디어 펀딩스쿨’을 개최했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11월 5일,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에서 각 대학 재학생, 창업지원 관계자, 전문가 등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창업 아이디어 펀딩스쿨 시상식을 진행했다.

충남대, 강원대, 대전대, 전주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창업 생태계 발전과 환경문제, 사회적 문제 등 ESG 관련된 다양한 주체 간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ESG 창업 아이디어 펀딩스쿨에서는 10월 14일~31일 온라인 사전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됐으며, 11월 3일~5일 참여 주체들이 모여 ESG 기반 창업에 관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펀딩스쿨에서 참여대학 학생들은 대학과 학과 구분 없이 팀을 이뤄 ESG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그 결과 ‘크크크컴퍼니’ 팀(충남대 최서연, 강원대 최석희, 전주대 전수아, 대전대 김서경)이 ‘점자정보단말기’ 아이템으로 대상을 받았다.

충남대 김천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ESG 창업 아이디어 펀딩 스쿨을 통해 충남대, 강원대, 대전대, 전주대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ESG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함은 물론, 개인의 창업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교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특강,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