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6일 지원청 본관 2층 온누리홀에서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학교, 함께하는 우리 두 번째'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지난 9월에 이어서 두 번째로 이루어진 통합교육 연수로, 지난 2024년 2월 27일 각 학교 현장에 공표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법률 제20351호)'의결에 따른 통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위촉된 나사렛대학교 류재연 교수는 '전환 시대, 통합교육 그리고 교권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통합교육의 역할과 교사의 권리 및 책임에 대한 심도 높은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통합교육과 더불어 교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주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모든 교사가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이해하고, 교사의 역할과 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통합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