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10월 19일 토요일 초등자녀의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태·환경탐사대 '함께가자~굴러가자~!'에서 다문화·비다문화가정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됐으며, '구절초가 왔구먼'이라는 가드닝체험과 지중해전시온실, 열대전시온실과 특별전시관_쥐라기 가든 등을 관람하며 식물의 탄생과 진화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식물의 다양성과 보전을 위한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이 됐다.

단체사진/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탐사대 6학년 A학생은 "평소 흙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었는데 구절초화분 만들기가 너무 즐거웠고, 우리나라에서 평소 볼 수 없는 나무와 꽃, 식물들을 보는 것이 신기했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문제에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