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8일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2024 긍정적행동지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특수교육 지원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도전 행동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선행 사건 중재와 대체 행동 교수 등 긍정적 행동 중재 지원 방안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행동분석학회 부회장인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도전행동 중재 방법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풀어나가 관내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또한, 김소정 장학사의 특수교육 지원 장학으로 교원들과 함께 학교 현안 및 학급 운영 전반,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애쓰는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행동 중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