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한줄두줄나눔봉사단(단장 김기춘)으로부터 나눔받은 컵밥240개를 매주 토요일 문화의집에 방문하는 청소년의 아침식사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28일부터 제공된 컵밥은 문화의집에 방문하는 청소년의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간식 등으로 제공되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소진시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정기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기춘 단장은 “문화의집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곳곳에 나눌 수 있는 봉사단으로써 문화의집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토요일이면 아침식사도 거르고 문화의집을 찾는 청소년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런 고민을 지나치지 않고 챙겨주신 한줄두줄나눔봉사단 단장님과 단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문화의집에 방문한 청소년들이 컵밥을 조리하고 있다.

한편 컵밥은 천안오성고등학교(교장 한치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유희정) 늘벗이 봉사단에 전달해준 물품으로 지역사회 소통과 나눔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