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대전지방검찰청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1일, 검찰 간부와 피해자지원센터 임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위로, 격려하고 생계비를 비롯해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을 방문하여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고, 서로 간의 대화를 통해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31가정에 980만원 상당의 생필품 구입용 농협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센터 운영위원으로부터 이불, 화장품 세트, 칫솔 세트 등 48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함께 전달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성상헌 검사장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두식 이사장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불의의 범죄 피해를 당하고 정신적, 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정을 방문하여 이분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