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9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창업생태계 전문가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서밋 2024-SCOUT충청권사업단 7차 정책포럼’를 개최했다.

SCOUT충청권사업단, 한국수자원공사, 스타트업 대표 커뮤니티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체 간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기회 요인 1, 2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변화의 주체 ▲지역에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법(자본측면) 등 각각의 주제에 대전지역 기반 스타트업종사자, 지원기관,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지자체,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석해 지역산업의 미래에 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김천규 창업지원단장은 “충남대에서 지역 성장의 중요한 동력인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다양한 인프라 및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충청지역의 스타트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COUT(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정부가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허브)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SCOUT충청권사업단은 충남대가 주축이 돼 고려대 세종캠퍼스, 순천향대, 충북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