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28일(수) 오전, 진천교육지원청 2층 온누리홀에서 ㈜면사랑 정세장 대표와 2024. 명품진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운영기금 기탁식을 실시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면사랑 정세장 대표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운영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는데, 이 기금이 관내 초ㆍ중학교 대상 문화예술을 통한 참여, 실천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We think, with Heart!!! 꿈꾸고, 생각하며,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주)면사랑은 진천과 더불어 살아가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진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음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진천경찰서와 함께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받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여성ㆍ아동ㆍ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운영기금을 기탁해주신 정세장 대표님의 나눔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감ㆍ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명품진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은 지역 사회 발전과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위해 민ㆍ관ㆍ학이 함께 추진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는데, 9월 5일 진천삼수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5일 진천여자중학교까지 총 9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